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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담은 생명]
청소년 재임신 상담
올해 초, 임신 중기인데 부모님에게 낙태할 병원으로 끌려가서 도움을 요청한 청소년이 있었습니다. 타인의 강요를 거부할 방법을 안내하고 긴급하게 도움을 주었으나 안타깝게도 본인의 의지와 다르게 강제로 낙태를 당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다시 임신했다고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임신 사실을 안 후에는 집에서 나와 남자친구와 동거 중이라고 했습니다. 이번에는 반드시 아기를 지키고 싶고, 다시는 안타까운 일을 당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임신 후기까지 건강을 잘 지키다가 부모님을 찾아뵙겠다고 했습니다. 부모님 마음에 부담을 준 것을 사과하고, 한편 이번에는 출산을 지지해 달라고 간청할 것입니다. 그 과정에 필요한 도움을 주고, 정신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대면 상담하게 될 때 피임 교육을 할 예정입니다.
*내담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내용의 일부를 각색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