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내용
이번에 대학에 입학한 학생인데 임신 6개월인걸 알게 됐어요.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데 임신 사실은 모르세요. 남자친구에게도 아직 말을 못했습니다.
학교도 휴학할 수 없고, 낳아 키울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낙태밖에 답이 없는 것 같아요..
상담 답변내용
준비하지 못한 상황에서 임신을 해서 많이 힘드실 것 같습니다.
6개월이면 이미 배도 눈에 띄게 나와서 학교 다니기도 힘드실 것 같아요.
그러나 임신 6개월이면 뱃 속 아기는 이미 다 자라서 빠르면 지금 태어나도 살 수가 있고
출산할 때만 기다리며 몸을 키우고 있는 시기예요.
아기의 태동도 이미 느끼고 계실 거예요.
그래서 병원에서도 아기의 생명도 그렇지만, 산모의 생명이 위험하기 때문에 낙태를 해주지 않는 시기입니다.
지금 당장은 낙태가 가장 빠른 해결책 같아 보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조금 기다렸다가 출산하는 방법이 오히려 더 안전한 길일 수 있습니다.
한 학기 휴학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면 어떨까요?
집 가까운 곳이나, 주위 친구들의 눈을 피하기 위해서라면 집에서 먼 곳에 있는 미혼모자시설을 알아봐드릴 수 있습니다.
기관에 입소한 후에 남자 친구와 함께 아기를 양육을 할지 입양을 선택할지 결정하실 수 있습니다.
생활비 문제와 병원비가 걱정이시라면 저희에게 연락 주시면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 ct는 휴학을 하고 미혼모자시설에 입소하여 출산을 하였다.
아기는 양육하기로 하고 후에 아기 아빠와 결혼을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