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내용
낙태를 한 지 2년이 다 되어 갑니다.
밥을 먹기도 힘들고, 의욕도 없고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어요.
낙태하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죄책감에 시달려요
상담 답변내용
얼마나 힘드실까요?
00씨께서는 낙태 후 오는 정신적 후유증을 겪고 계십니다.
낙태를 경험한 여성이라면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누구나 후유증을 겪습니다.
낙태 후유증은 누군가에게 말할 수 없고 아기를 보낸 후에 애도하는 시간도 없었기 때문에
마음의 병이 더 깊어진 것이 원인이 될 수가 있습니다.
낙태할 당시의 상황과 감정을 다시 돌이켜서 되짚어 보면서 00씨 스스로의 감정을 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누구보다 00씨 자신을 용서하시길 바랍니다.
충분히 마음 아파했고 아기에 대해서도 미안해했고,
또 무엇보다 이제 다시는 이처럼 후회할 일을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느 누구도 00씨에게 손가락질 할 수 없습니다.
00씨는 이 땅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입니다.
어느 누구도 00씨를 비난할 수 없습니다.
이미 00씨는 아기를 보낸 일로 인하여 깊은 슬픔과 상실감을 느끼며,
고통가운데 2년이란 시간을 보내고 계십니다.
아기도 엄마가 그렇게 홀로 고통당하는 것을 결코 원치 않을 것입니다.
상담실로 전화를 주시면 지금 겪고 계시는 낙태후유증의 증상을 체크해서
심리치료, 정신과 치료 등의 구체적인 치료 방법을 안내해드릴 수 있습니다.
저는 당신의 이야기를 들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